코로나19로 인해 untact라는 단어가 주목받고 시대의 트렌드가 되어가려고 하고 있다. 정보,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서로 만나지 않고 각 개인의 재미 혹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각기 다른 영역을 고수하고 그 곳에서 재미와 생산성을 구현해내는 행동 같은 것 말이다. 예를 들면 필자는 82년 김지영 세대로서 어릴적에 TV로 만화영화를 재미있게 보다가도 아버지의 귀가와 함께 원치 않는 '동물의 왕국'을 재미있다는 듯 꾹꾹 참으면서 봤던 기억 같은 것 말이다. 이때는 아버지가 즐겨보시는 동물의 왕국이 아니더라도 그때쯤에는 여름이 아닌 이상 어둑어둑 해지는 시기여서 나가 놀기도 뭣 해서 그냥 동물의 사냥, 추격 등을 꾹꾹 참으면서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개별적으로 소비할 수 있으며 그 만큼 좋아하지 않는 것을 참아내면 함께 하는 행위의 발생빈도가 줄어든 것이다. 또, 코로나19가 예로부터 '사람인'자를 지닌 인간이란 존재는 서로 기대어 살아야 한다는 기본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예전에는 생존을 위해 함께 군락을 이루어 마을을 만들고 그로부터 국가라는 사회적 제도를 만들어지만 이제는 생존이라는 것을 유지하기 위해 잠시만은 서로 기댐 없이 개별적인 삶을 영위하려고 하고 있다. 그만큼 생존은 인간의 1차원적인 본능에 내재된 것이기에 지금 당장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Untact를 택하고 있고... 그래야만 하는 시기이다. |
인간의 접촉을 분리하고 현재의 시스템을 운영함에 있어 더 나은 점이 획기적으로 많을 경우에만 그 당위성이 보편적으로 인정을 할 것이고 손실되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을 경우에 보상 개념이 적용이 되어 Untact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이 된다. |
그렇다면 어떤 산업이 Untact로 인해 가장 좋아진다 말인가?!
의료부분은 획기적인 차별화 시장이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사회는 몇몇 도시화의 메갈로 폴리스가 급격하게 진행이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의료산업도 영리를 추구할 수밖에 없음으로 중소도시의 의료공백화가 급속도로 높아질 것이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벌써 서울과 각 광역시와 비교하더라도 의료의 수준이 많이 나는 것은 사실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이 있겠는가? 원격진료가 그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관련 주로 '비트컴퓨터'가 있다. |
Bit Care Plus라는 원격의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개략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원격진료시스템의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지금은 전체 매출에서 13%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시장의 프런티어로써 선점 효과를 누리려 하고 있다. |
Untact라는 것은 위 사진과 같은 Data center의 수요를 엄청나게 늘릴 것이라는 것은 상수이다. 그렇다면 이에 파생되는 것들이 관련 주가 될 것이고, 이 관련 주들이 얼마나 경쟁력을 가지는지에 대해 판단해봐야 할 것이다. 그럼 Data center라는 것에 들어가는 Dram 수요 등의 진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차지하고 먼가 새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 무엇일까? Untact를 통해서 이용하는 것은 주로 쇼핑, 서비스 이용 등의 비중이 거의 모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Untact가 우리가 모이는 것의 회수를 최대한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자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함에도 효율성이 높은 것이 요구될 것이다. |
그래서 그게 먼데?
위기가 항상 새로운 영웅 or 스타를 탄생시킨다. 이번 장은 단순 바이러스라 치부되었던 것이 엄청난 괴물로 변질되어 금융의 시스템까지 마비 시키고 실물 경제의 고립까지 만들어 냈으니 진정 위기라 칭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과거의 위기 속에 스타는 누구였는지 먼저 살펴보자. 98년 외환 위기 이후 주도주는 닷컴 버블을 주역이 된 IT 주였으며, 그 후 08년 금융위기까지는 중국의 고도성장과 함께 해온 차화정이 그다음은 중간중간 바이오주들이 시장의 영웅으로 칭송받았으며, 이번 위기까지는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해 온 것으로 간략히 기술할 수가 있다. 이렇게 위기 속의 스타는 그 시대의 주요 키워드를 반영해 왔으며, 그 키워드의 핵심을 확보하고 장악하는 기업이 주도주로써 자리매김 하였다. |
그래서 머냐고??? @#@!#!
그것은 바로 NAVER, 카카오, 엔씨소프트 대한민국 IT 3대장이라고 생각한다. 줄이면 N2K라고 하면 될까? 이 주식들이 이번 위기가 되면 코스피를 이끌 주도주인 새로운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로 시장에서의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 NAVER PC 웹의 1등 주자를 통해 네이버 웹툰, 스마트 스토어라는 막강한 콘텐츠와 전자상거래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통섭할 수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라는 불세출을 게임과 IP를 통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둘째, 위의 세기업은 시대정신을 내포하고 있다. UNTACT라는 현재의 가장 트래픽 높은 키워드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UNTACT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소프트웨어적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어 당장 매출이라는 자본주의 성적표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의 이번 폭락적 FANG과 MEGA가 주도한 트렌드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 삼성전자가 핸드셋과 가전 부분에 올해 예전 실적만큼 받쳐 주지 못할 사실이 자명하기 때문에 선두를 치고 나가는 것이 무리로 판단이 되나, UNTACT로 인해 많은 콘텐츠 특히 웹툰과 같은 것이 미국, 유럽 등으로 확산세를 가지고 뻗어나간다면 새로운 매출처 생성이 될 것이고, 이번에 UNTACT를 경험하면서 모든 제품 심지어는 신선식품까지 꼭 마트를 가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의 확산이 N2K 기업의 성장세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
그럼 언제 사면 돼요?
대한민국 시장은 코스피 기준 37% 정도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고 그중 시총 상위 종목이 외국인 비율이 지배적으로 높아 자본의 외국인 의존성이 항시 높아왔다. 그리고 선물, 옵션을 통한 차익거래를 통해 효율적 헷지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외국 자본의 손에 놀아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근에도 외인들은 지속적으로 코스피를 매도하고 있고 이를 동학 개미라고 명명된 개인과 정부 정책 자금에 의한 매수에 의해 시장이 지지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듯이 주도세력이 항상 아니었고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나의 한 표를 던진다. 어쩔 수 없다. 이 금융 시스템이란 것 자체가 그들에 의해 창조되었고 달러화 기축통화를 통한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에 분하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N2K 종목이 외인 매수할 때부터 유심하게 지켜보고 그들과 같이 동승해서 자본차익을 누리자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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